스팀(Steam)에 상륙한 괴물 신인!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지금 사야 할까?
2025년 게임계를 가장 뜨겁게 달군 이름, '스텔라 블레이드'가 드디어 스팀(Steam)을 통해 PC 버전으로 우리 곁에 찾아왔습니다. PS5 독점으로 출시되어 수많은 PC 게이머들의 애를 태웠던 바로 그 게임이죠. 과연 오랜 기다림의 가치가 있었을까요? 공개된 정보와 공식 스크린샷을 바탕으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의 모든 것을 뼛속까지 파헤쳐 봤습니다.
▲ 이미지 출처: 나무위키
그래서, 어떤 스토리를 담고 있나?
이야기는 단순 명료합니다. 지구를 파괴하고 인류를 몰아낸 미지의 적 '네이티브'를 섬멸하기 위해, 인류의 마지막 피난처인 콜로니에서 제7 강하 부대 소속 '이브'가 지구로 강하하며 시작됩니다. 황폐해진 지구에서 살아남은 소수의 인류를 돕고, 인류의 재건을 막는 네이티브와 싸우며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것이 주된 내용입니다. 서사가 아주 깊지는 않다는 평도 있지만, 이브의 여정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PC 버전만의 장점, 구체적으로 파고들기
단순히 게임을 PC에서 할 수 있다는 것 이상의 장점들이 존재합니다.
- 압도적인 비주얼: 4K 해상도와 프레임 제한 해제는 기본, 특히 NVIDIA의 DLSS나 AMD의 FSR 같은 업스케일링 기술을 지원하여 사양이 조금 낮은 PC에서도 높은 프레임으로 부드러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 쾌적한 플레이 환경: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를 완벽 지원하여 시야가 넓어지고, 키보드/마우스 조작에 맞춰 UI가 최적화되었습니다. 물론 듀얼센스를 연결하면 PS5의 손맛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 무한한 확장 가능성 (모드): PC 게임의 꽃, '모드(Mod)'의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앞으로 유저들이 만들어낼 새로운 의상, 편의성 개선 모드 등이 더해져 게임의 수명이 훨씬 길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미지 출처: steam공식 스크린샷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지점들
물론 완벽한 게임은 없습니다. '스텔라 블레이드' 역시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지적됩니다.
- 전투 외의 단조로움: 전투 시스템은 극찬을 받지만, 일부 맵의 탐험 과정이나 퍼즐 요소가 다소 단조롭고 반복적이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 다소 평면적인 스토리텔링: 메인 스토리의 흐름은 명확하지만, 주변 인물들의 서사나 세계관을 깊이 있게 전달하는 방식이 다소 아쉽다는 의견도 존재합니다.
결론: 액션 게임 팬이라면, 스팀 라이브러리에 추가할 가치 충분
몇 가지 아쉬운 점에도 불구하고, '스텔라 블레이드'가 선사하는 스타일리시한 전투의 재미는 그 모든 것을 압도합니다. PC 환경에 맞춰 세심하게 이식된 최적화는 개발사의 정성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액션 게임의 짜릿한 손맛을 느끼고 싶거나,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화려한 그래픽을 즐기고 싶은 게이머라면 지금 당장 스팀 상점에서 '구매하기' 버튼을 눌러도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 이미지 출처: steam공식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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