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박스를 둘러싸고 관계를 맺는 이들의 여정을 그린영화 가족이라는 게 꼭 피가 섞여야만 하는가? 함께 행복해지는 게 가족일 수도 있지 않을까? 그렇게 가족이 된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이지은, 이주영 등 한국 스타들의 모성과 가족 그리고 행복한 일상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 브로커 등장인물, 정보 및 평점, 줄거리, 결말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봅시다.
영화 브로커 등장인물
감독 : 고레에다 히로카즈 작품 주연 : 상현 역(송강호), 동수 역(강동원), 수진 역(배두나), 소영 역(아이유), 이형사 역(이주영) 조연: 해진 역(임승수), 우성 역(박지용), 보육원 원장 부인 역(김선영), 선호 역(이무생), 송씨 역(이동휘), 송씨 부인 역(김새벽), 최형사 역(백현진), 최형사 부하 역(오희준), 태호 역(류경수), 영길 역(종호), 영민 역(성유빈), 시우 역(박강섭) 특별출연 : 보육원 원장 역(송새벽), 윤씨 역(박해준) 등.
정보 및 평점
2022년 6월 8일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의 129분 드라마 장르 12세 관람가 인 브로커는 2022년 제75회 칸 영화제의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한국인 최초, 동양인으로는 3번째로 배우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평론가의 평가는 '필생의 물음에 답하는 시절인연, 어쩌면 영화라는 무풍지대 - 남선우', '너를 낳은 게 아니라 네가 찾아온 거야 - 이용철', '우리는 그렇게 가족이 된다-조현나', '선의를 향한 믿음과 행복에 대한 강박 사이-송경원', '혼자라면 못했을 일을 해내는 고레에다식 마법-김수영',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드문 직설에 담긴 마음을 유심히 들여다보게 된다.-이동진' 등등 평점 : 다음 6.0/10 , 네이버 관람객 평점 6.67/10 , 메가박스 7.8/10 , 롯데시네마 8.4/10 , CGV 82% 등 흥행 : 누적관객수 1,261,131명 / 누적매출액 12,586,786,030원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이다.
줄거리
비가 오는 어는날 한 소녀가 교회의 베이비 박스 앞에 아기를 버리는데 이런 아이를 빼돌려 파는 브로커를 수사하던 형사 수진은 추운날씨에 아이가 혹여나 잘못될까 직접 베이비 박스 안에 넣어준다. 그 아이는 브로커 상현과 동수에게 빼돌려지고 다음날 아이에 엄마인 소녀는 마음이 바뀌어 아이를 찾으러 교회에 다시 찾아가는데 당연히 아이는 없었고 교회에서 알바를 하며 지켜보고 있던 동수는 소녀를 데리고 상현의 세탁소로 향한다. 소영의 아기 우성은 세탁소에서 평안하게 잘 지내고 있었다. 소영은 상현과 동수를 비난하지만 우성에게 엄마의 이름과 연락처도 남기지 않았냐며 우성을 찾으러 오지 않을 생각이지 않냐고 따진다. 상현과 동수는 오히려 좋은 부모를 찾아주는 게 좋은 일이라며 뻔뻔하게 나온다. 결국 소영과 그들은 새 부모를 찾는 여정을 떠나는데. 이들의 여정에 동수와 상현을 반년이나 추적해 온 수진과 후배 이형사가 뒤따라 붙는다. 여기 나오는 이야기에 인물 상현은 돈을 갚아야 하는 상황이고, 동수는 자신과 같은 아기가 없길 바라고, 엄마 소영은 내 품보다 좋은 가정에서 자랐으면 한다. 이런 범죄를 목격한 수진과 이형사는 그들을 쫓게 되는데 이들 사연을 안 그들은 서로를 이해하며 도와주는 존재가 된다. 이야기 중간중간 우리를 대변해 주듣 '이해랄 수가 없어',;어떻게 아기를 버려?', '그럼 낳지를 말던가' 등의 생각과 말을 하며 결론에 도달한다. 우성을 대신 맡은 수진의 내레이션과 약속 장소로 달려가는 소영, 상현, 동수의 모습에 영화 브로커의 결말이 열려있다.
결말
결혼 생각도 없던 수진은 선호와 결혼해 우성을 입양한 거 같으며 수진은 모두 다시 만날 기회를 만들려 소영에게 편지를 쓴다. 윤씨 부부 그 후 집행유예 중이라 아이를 입양할 수 없는 상황임에도 수진을 볼 수 있게 해 준 것 같고 동수와 소영, 해진에게는 우성을 만날 수 있는 편지를 보낸다.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우성이와 만나는지는 열린 결말로 남겨둔다.
고레다 히로카즈 감독의 가족 이야기의 연장 선상 같은 영화 브로커는 판타지는 아니지만 이야기의 설정과는 다른 등장인물이 하나 같이 착하게 나오는 것 봐도 현실과 동떨어진 세상을 살아가는 해피 엔딩 가족 이야기 같다. 송강호 배우가 괜히 칸 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받은 게 이해가 되며 다른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 따뜻한 메시지를 전하려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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